부제목 :
동절기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노하우
이병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경무기획과장 총경)
국제유가가 80달러를 육박하는 등 유가의 고공행진이 멈출 줄 모르고 하늘을 향해 치닷고 있는 시점에, 10월도 중순에 접어들면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정에서나 사무실에서는 서서히 난방을 시작하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가속화 되면서 지난 여름의 폭염속에 우리나라 에너지 사용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에너지 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 바 있고.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겨울에 접어들면서 난방기 가동 등으로 인해 에너지 과다사용에 대한 우려를 걱정하고 있다.
따라서,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겨울철 에너지 절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겨울철 실내 온도는 18℃ ~ 20℃를 유지한다.
- 서늘한 공간은 심신을 모두 건강하게 하고, 지나치게 높은 난방온도는 추위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리고 실내공기를 건조하게 해 겨울철 호흡기질환, 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의 원인이 된다. 또한, 추운 곳에서는 우리 몸의 칼로리 소모가 많아지므로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내복을 입은 후에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다.
- 겨울철 집안과 사무실의 온도를 3도만 낮추고 내복을 입으면 난방비 20%가 절감 된다.
보일러를 주기적으로 청소하면 10%의 연료비가 절약된다.
- 보일러는 주택구조 및 규모에 알맞게 선택하고, 정기적으로 보일러의 연동과 내부를 청소해 주면 연료절감 뿐 아니라 고장 예방 효과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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