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가덕면 지역 도로변이 가을 을 알리려는 듯
아름다운 꽃 들이 만발 되 있다.
청원군 가덕면은 올 한해를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마음 가꾸기로
정하고 먼저 청원생명쌀 마라톤 풀
코스 경유 구간에 꽃이 만개하도록 심혈을 기울였
다.
청원생명쌀 마라톤 풀코스가 가덕면 관내 8.7km(삼
항-행정-노동-상대리)를 왕복 경유함에 따라 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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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코스모스 식재시기를 지난해 보다 20일 늦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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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는 적기에 순을 질러 행사 디데이에 꽃이
만개하도록 했다.
또한 자체 꽃묘장에서 코스모스와 백일홍, 서광묘 5
만 본을 육묘해 가로변 화단에 식재했으며 가덕 노
동3리 앞에 조형화단도 조성했다.
해마다 심어야 하는 번거로움과 예산낭비를 막기 위
해 노원에 옥잠화, 꿩의 비름, 층꽃을 식재했다. 거
름을 충분히 주고 관리를 잘 해주면 해마다 꽃이 필
수 있기 때문이다.
도로변에 제초제를 뿌리지 않고 꽃을 심어 유난히
잡초와의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만 했지만 전반기는
여성농업인(회장 이순득) 회원들이 후반기는 새마
을 부녀회(회장 조정자) 회원들이 제초작업에 적극
참여해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큰 힘을 보탰다.
특히 면 관계자는 “소규모 주민복지 사업비를 활용
해 각 마을에 꽃 가꾸기와 마을환경정비, 체납세금
징수 실적을 평가해 우수마을 가꾸기 상사업비를
지원할 계획도 수립했다“.고 말했다.
가을 알리는 아름다운 꽃 들이 만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