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12일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알기 쉬운 복식부기 만화책자”를 발간했다.

70쪽 분량, 300부로 발간된 이 책자에는 복식부기회계제도에 대한 기본이해는 물론 주요용어와 회계과목 등을 ‘만화’로 그려냄으로써, 직원들의 관심과 업무능력 제고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은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복식부기 교육을 실시했지만, 아직도 많은 공무원들이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어렵게 느끼고 있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했다”고 발간배경을 밝혔다.

또한 “복식부기 회계제도는 성과지향적 회계제도로, 공무원들이 이를 통해 경영마인드를 함양하고 회계 전문가가 되어 예산을 보다 생산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주민들로부터 한 층 더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활용 및 업무연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