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지난해 (지방행정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과 아울러 6억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29일 오후3시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는 시상식에서 충청북도를 비롯하여 도내 기초단체로 증평군이 국무총리표창을 청주시, 제천시, 보은군이 각각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로 충북도는 2년 연속 행정자치부 혁신진단지수 평가에서 최고 5단계인<혁신내재화 단계>에 진입함으로써 혁신선도 기관으로 정착 하였으며 민선4기 도정목표인 경제특별도 건설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는 추진동력을 구축했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혁신역량부문, 혁신과제부문, 혁신체감도부문 등 3개 부문 모두에서 전국 평균에 비해 높게 평가받았다.
부문별 평가결과는 혁신역량부문에서는 팀제 시행과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운영 및 기업지원 행정혁신 등에 지사님의 참여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체계화된 미래 비전과 계획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혁신성과를 홍보하고 확산하려는 노력이 높게 평가되었고 혁신과제부문에서는 행정혁신과제별 관리계획의 작성이 매우 우수하며 과제발굴 방식이 다양하고 그 내용도 충실한 편이었고 민원인 및 도민에 대한 혁신체감도 부문은 지난해에 비하여 큰 폭으로 상승하였는데 이는 그동안 고객감동을 위한 행정서비스 분야에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본 평가결과를 2008년도 혁신추진계획에 반영하여 조직이 고객과 성과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 할 계획인데 평가결과 높은 점수를 받은 사항에 대하여는 시스템으로 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앞으로도 초일류 도정실현을 위한 창의시책을 적극 발굴 실행하여 고객과 성과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