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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에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농업과 전통농경생활문화를 다채롭게 체험을 할 수 있는 ‘푸른뜰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푸른뜰 축제는 농업과 전통문화를 접해보지 못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자연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전통농경생활문화를 체험시킬 목적으로 개최했는데 참석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 됐다.
특히, 푸른뜰 축제는 참가자들이 모든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체험활동을 하기 때문에 사전에 신청한 인원만이 참여할 수 있는데 지난해에도 계획인원 5천여명을 훨씬 초과한 6천5백여명이 참여하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푸른뜰 축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모든 참여자가 프로그램에 직접 체험하는 차별화된 행사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올해 개최되는 제2회 푸른뜰 축제 참가신청도 이미 계획인원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제2회 푸른뜰 축제는 떡메치고 인절미 만들어 먹기, 맷돌을 이용한 콩 갈기, 매통이용 벼 찧기, 꽃모심기 등 농경생활문화 체험을 비롯해 널뛰기, 줄다리기, 투호, 굴렁쇠 굴리기, 대형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도 할 수 있다.
또, 허브향주머니와 나무목거리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고, 누에 일생과 장수풍뎅이 관찰하기 코너도 운영된다.
한편, 축제를 여는 오는 19일에 참여하는 참가자는 개막식에서 소원담은 풍선 날리기와 기념사진도 찍고 곧바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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