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장애인등의 편의시설 설치 전에도 사전점검을 실시 장애인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3월 23일 열린 제184회 괴산군의회 임시회시 안재인 의원이 의원입법 발의한 ‘괴산군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사항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를 지난 4월 16일 괴산군보에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규정하는 편의시설 및 설비를 설치할 의무가 있는 대상 시설이 완공되기 전부터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사전점검을 위해, 관계공무원 장애인 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편의시설 관련 시민단체에서 활동 중에 있는 사람, 건축 및 편의시설에 대한 지식과 경력을 가진 사람 등으로 구성된 사전점검요원을 6명 이내로 구성 운영할 방침이다.
이어, 편의시설을 설치할 의무가 있는 대상 시설이 완공되기 전에 관계공무원 1인을 포함한 사전 점검 요원 3인 이상이 설계도면 검토 및 현장조사와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사전점검 결과는 시설 주에게 통보하고, 그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할 의무가 있는 대상 시설이 ‘괴산군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사항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 시행으로 실질적으로 장애인 등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시설 완공 전 단계부터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편의시설이 사용자가 안정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조례 공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