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지부장 양노숙)는 올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를 16일 11시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 경찰청 및 충북도청 후원으로 개최한다.
올 30회를 맞는 본 행사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무사고운전자 및 교통안전 질서 유공자를 선발 시상하며, 국가 사회적 과제인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을 범국민적 자율운동으로 전 도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확산시키기 위하여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규 충북경찰청장, 박경배 충청북도부지사, 각 기관단체장 및 교통관련단체, 수상자, 교통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10년-25년 무사고 운전자 366명과 교통안전 질서 유공자 26명 등 총 392명에게 무사고 영년 표시장과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무사고 영년 표시장 수여(366명)
25년 43명, 20년 72명, 15년 116명, 10년 135명)
국무총리 표창 1명
행자부장관 표창 1명
경찰청장 표창 등 2명
도지사 표창 7명
지방경찰청 표창 5명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장 감사장 10명
충북경찰청은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1警 1老제도 시행 및 교통사망사고분석지도 제작 활용, 범도민 서명운동 등 각종 특수시책 시행으로, 교통사고사망자를 2008년 대비 16.5%(53명)감소시키며 사망자 감소율 전국 1위로 “선진교통안전대상”을 국회의원 회관에서 수상한 바 있다.
올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목표 달성을 위해 1警1老제도와 1警1종교제도를 통해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또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교통사고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 14일 현재 100명의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으로 지난해 대비 12.3%(14명)가 감소되었고, 음주교통사고는 지난해 대비 30%(3명)가 감소된 10명이 사망했다.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은 선진교통문화의 붐(Boom) 조성으로 인명 경시 풍조를 없애고 또한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교통법규 준수의식을 고취시켜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밝고 아름다운 양보하는 사회와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 내 가족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므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북을 만들 수 있도록 충북도민모두의 동참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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