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의회(의장 변종윤)는 5일 구제역 차단 방역초소를 방문해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했다.

이날 군 의회 변종윤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과 상임위원장들은 구제역 차단 방역초소 6개소를 직접 방문해 24시간 방역체제를 갖추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초소 근무자들의 노고를 일일이 격려하고 컵라면을 전달했다.

변종윤 의장은 방역초소 근무자들에게 구제역이 충주에서 발생된 지 일주일 만에 괴산군과 진천군에서 양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점에 우려를 표하며 청원군에서는 구제역이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의회는 당초 청원군내에 설치된 방역초소 31개소를 모두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천안, 괴산 등 구제역 발생지역으로부터 반경 10km이내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방역초소의 방역관리 문제로 6개소만 방문했고 31개소 전 초소에 컵라면 62박스를 전달해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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