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재난안전과(복구담당)는 8일 베스트 팀에 선정돼 받은 시상금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재난안전과는 지난해 12월 베스트 팀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100만 원을 국민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풍수해보험 가입을 지원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대설 등 기상변화에 따른 주택피해에 대한 복구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가 일부 보조해 주고 가입자는 풍수해 피해에 따른 실직적인 피해복구비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이 만료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약 500여 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난안전과(복구담당)는 화합과 단결로 탁월한 업무성과를 올려 청원군 실과소를 대상으로 한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으며,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중앙 행정평가에서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평가 부분 및 재난관리평가 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로 5000만 원을 받는 등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 
사랑 나눔의 전령사가 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