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0일 각급학교의 졸업시즌을 맞아 들뜬 분위기 때문인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주류판매행위 등 위생접객업소의 불법영업에 대해 단속키로 했다.
졸업식이 시작되는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 시·군 공무원과 소비자 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청소년이 주로 출입하는 식품접객업소와 호프집 등을 대상으로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며, 나이트클럽 등 유흥주점의 미성년자 출입 묵인 행위 등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선물용 초콜릿의 안전성 확보와 불량 초콜릿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대형할인매장, 편의점 학교주변 식품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초콜릿 제품에 대해서도 특별점검도 한다.
도는 앞으로도 도민건강과 식품안전이 우려되는 사안에 대해 위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기획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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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졸업시즌 청소년대상 불법영업 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