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청원부군수에 신찬인(54) 전 충북도 비서실장이 취임했다.
신찬인 부군수는 기존의 형식적인 취임식을 과감히 생략하고 바로 업무파악에 임하는 등 혁신적인 행보를 보였다.
1일 취임 후 가진 간부공무원과의 대화에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청원군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라며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했던 청원군에 부군수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이어 충북도에 근무한 경험을 살리고 모든 역량을 발휘해 청원군의 목표인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를 건설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고와 청주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85년 청원군 강외면에서 7급 공채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신 부군수는 충청북도 공보관실 보도팀장과 홍보기획팀장으로 근무하며 홍보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 받아왔다.
또한,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총괄기획과장, 비서실장 등 도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해박한 지식과 온화한 성격을 겸비한 행정가로도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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