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가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443필지에 대한 토지합병정리를 했다.
이번 공공용지 합병 지적공부 정리는 상당구 일원 다수의 필지로 분산된 공공용지 중 현황도로를 파악해 합병했다.
구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을 활용해 청주시 소유의 공공용지 중 도로로 사용되는 필지를 추출했다.
추출된 토지에 대한 현지조사와 등기사항 및 합병 타당성 등을 확인한 후 재산관리부서에 토지이동 대상 토지임을 알려 이뤄졌다.
중앙 성안동 등 시내 지역을 중심으로 현황도로로 이용 중인 120필을 지목변경하고, 다수의 필지로 돼 있는 도로 323필지를 합병해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했다.
또한 공부정리 후 전량을 청주지방법원 등기과에 등기촉탁을 해 지적공부관리와 재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구 지적담당은 “앞으로 모든 동을 대상으로 지목변경·합병대상 공공용지를 조사해 차례로 공부정리를 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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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공용지 합병 지적공부 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