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보건소(김은하 소장)는 19일 오전 10시 상당도서관 1층 강당에서 충북대학교 김용대 교수를 초청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암관련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충북지역암센터서 순회하는 이번 교육은 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암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고 암을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암검진은 관내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인 시민에게 만40세 이상은 2년마다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50세 이상은 1년마다 대장암, 간암(고위험 발생군)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검진을 받은 경우 그해에 의료비지원을 받을 수 있어 조기진단에 따른 조기치료가 가능하나, 개별적으로 검진을 받거나 치료를 받아 발견한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암검진표를 받았다면 미루지 말고 암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상당보건소 따르면 2011년에는 405명에게 2억5천만원을 암치료비로 지원했고 2012년 6월말 현재 1억9천만을 145명에게 지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상당히 진행되어도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어 평소 건강하다고 생각할 때 미리미리 암검진을 받아야하고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할 경우 90%이상 완치될 수 있다”며 “건강할 때 암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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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암관련 순회교육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