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석쇠 기자=충북도는 최근 노인요양시설의 코로나19 돌파감염 사례 발생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 시행에 따라, 도내 노인복지시설 550여 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이행 여부를 특별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사항은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접촉면회 중단, 프로그램 및 식사 시 거리두기 준수, 시설 내 수시 소독 및 환기 실시, 출입자 명부 및 발열 체크 관리, 입소자(이용자) 및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침 준수 여부이다.
이번 점검은 도, 시·군 합동 점검으로 이뤄지며, 도는 점검 결과에 따라 방역수칙 등 미준수 시 현장 시정 및 행정명령 등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은 취약계층이 밀집해 생활하는 시설인 만큼 불필요한 외부인의 출입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 2월 설명절 대비 장기요양기관 점검, 4월 주야간 보호시설 점검, 5월 도, 시·군 요양시설 특별점검 및 7월 도, 시·군 양로·요양시설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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