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농장 살처분,도내 모든 산란계농장 일제 정밀검사 추진 한국디지털뉴스 김석쇠 기자ㅣ충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A) 의사환축이 발생한 괴산군 사리면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1형)로 최종 확진 됐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해당 농장에 대해 초동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면서, 사육 중인 산란계 24만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도는 500m, 3km, 10km 지역을 각각 관리지역, 보호지역, 예찰지역으로 지정, 방역대 내 25호 125만수에 대해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12월 19일까지 정밀검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도내 모든 산란계 농장(130호)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일제 정밀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원설 도 동물방역과장은 “최근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어, 무엇보다 농가의 철저한 차단 방역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농장 내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AI 의심 증상이 확인될 경우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괴산군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