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외국 학술 논문과 공정개발 등 최신 정보를 중소기업에게 제공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을 통해 외국학술지와 연구보고서, 특허 명세서, 공정개발 등 최신정보를 중소기업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을 위한 핵심기술 정보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기술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
기술혁신의 가속화, 기술의 고도화, 글로벌 기술경쟁 등 기업경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기술변화에 따른 적극적 대응과 기업체가 자체개발한 기술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따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핵심기술 정보지원 사업은 산업현장에서 느끼는 기술애로를 현장방문과 면담을 통해 파악 후, 해당기업체에 적합한 맞춤형 기술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나아가 선진기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사업의 구체적 내용으로는 특허침해 예방으로 특허 기술을 보호하며 특허기술의 산업화 전략을 수립, 시장 확대를 통한 기업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후속 특허개발에 필요한 과제 발굴과 전략 수립 등 특허기술에 대한 종합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전세계 학술지, 연구보고서, 규격서, 특허명세서 등 기술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문헌 원문을 제공하며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요구 사항을 접수하여 해당업체의 기술현황과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신기술 개발의 아이디어 포착, 연구개발 주제 선정 등 세세한 부분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 적극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핵심 산업기술 정보를 제공하여 기업의 첨단 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개발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함으로써 고도화, 차별화된 선진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기술개발 기획부터 제품판매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별 산업기술 정보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기술 우위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기술 중심 산업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시 최신 정보 중소기업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