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인 관음사대원회(회장 문여주)는 지난 1일 제 9585부대 3대대에 방문하여 햄버거 120개, 사과 2box, 음료수 등을 장병들에게 전달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한가위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관음사대원회는 2001년 3월 관음사 불자봉사단을 창단하여 초대 백상래 회장과 회원 15명으로 구성되어 전주 불교회관 내 무료급식소 봉사를 시작으로 현재의 문여주 회장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월 5,000원씩 85명 회원들의 회비로 독거노인, 장애인 가족, 소년소녀가장 등 총 33가정에게 매월 김치 및 반찬 3가지를 정성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교도소, 군부대, 양로원 등을 방문하여 필요한 물품 및 간식, 금일봉 등을 전하고 있다.
소외된 노인들의 다정한 말벗이 되어주는 봉사와 함께 2003년 5월부터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에 정식 등록하여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라도 달려가 열심히 봉사하는 열혈 봉사단이다.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문여주 단장은 지역의 국가방위에 힘을 쓰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어서 하는 활동이니 준비해간 음식들을 맛있게 먹고 따뜻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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