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주저축은행 영업정지에 따른 서민 피해대책 마련을 위해 도내 금융기관·단체등과 합동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22일 도청 민생일자리본부장실에서 개최된 이날 대책회의는 이성수 민생일자리본부장을 비롯 한국은행, 예금보험공사, 전북은행, 농협, 상공회의소, 경제살리기도민회의 등 금융기관 및 유관단체 관계자 등 총 12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책 회의는 전주저축은행 영업정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금자, 여신거래기업 등에게 은행을 통한 긴급 예금담보대출 실시 미소금융, 햇살론,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 우선지원 전주저축은행 여신거래자가 추가여신이 필요한 경우 전담 상담창구를 마련하여 자금수요 흡수 전주 저축은행 계열분리 및 제 3자 인수 등 지원 예금 피해자 구제지원을 위한 법률자문단 구성 지원 문제 등을 집중 협의했다.
도는 전주저축은행 주요 고객인 소상공인과 이자수입으로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서민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영업정지로 어려움을 겪을 예금자, 여신기업 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으로 피해 예방과 어려움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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