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도 지사는 25일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중국어선의 불법어로행위에 맞서서 부상도 무릅쓰고 또 때로는 생명의 위협까지 감수하며 애쓰고 있는 군산해경 소속 3,000톤급 3010함정(함장 김창식)을 방문하고, 이 자리에는 군산해양경찰서 최창삼 서장님을 비롯한 간부들이 함께 자리를 했다.
이달 초 중국어선 단속에 임하다가 유명을 달리하신 고 정갑수 서장님 아 품을 딛고 열심히 우리 서해바다를 지켜주고 있는 해양경찰이 있기에 우리 어민들이 안심하고 조업을 할 수 있으며, 어족자원을 보호한다고 생각한다고 해양경찰의 중요성을 설명 듣고 해양경찰서장 및 함장을 비롯한 함정요원을 일일이 격려했다.
요즘 중국어선이 영해를 침범하는 일이 빈번해지고, 어린 치어까지 싹쓸이하고 있으며, 우리 어민들의 조업을 방해하는 일이 있으며 심지어 단속에 임하는 해경에게 저항과 폭력이 날이 갈수록 더욱 심해지고 있으니 해경요원들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은 물론 앞으로도 해양경찰의 단결된 힘으로 중국어선이 우리 서해바다(영해)를 침범하는 일이 없도록 바다를 지키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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