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구관호 서장, 취약 항포구 점검 및 항공순찰
해경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바쁜 발걸음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전북도와 충남 일부 해상을 관할하는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는 “관할 해역의 현장 점검을 위해 항공순찰을 나서는 등 해상사고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관호 서장은 이날 오전부터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장항과 홍원파출소에 이어 전북 부안군 소재 변산파출소, 군산시 소재 새만금과 해망파출소를 차례로 방문하고 취약 항포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해양사고 30% 줄이기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달 부터 실시중인 2교대 근무에 따른 파출소(출장소) 근무 경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해양경찰이 수고하면 국민은 더욱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헬기를 타고 해양사고 위험해역인 군산항과 고군산군도 일원, 그리고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공사현장을 순찰하고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구 서장은 지난 달 16일부터 연안에서 조업하는 각종 어선을 타고 나가 어민들의 조업현장 체험과 함께 조업중인 어선들 만나 해양사고 예방 계도활동을 펼쳐 왔다.
또, 관내 어민들을 대상으로 즉석 간담회를 열고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내 소화장비와 구명장구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군산해경은 올해를 해양사고 30% 줄이기를 목표로 정하고 해양경찰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서장을 비롯한 각급 지휘관들이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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