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성신상 농수산국장)는 4월을 ‘특별영농준비기간’으로 지정, 안정적 영농 추진 및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 등에 대비 하고자 수리시설, 가축 매몰지, 영농자재 등 3개 분야에 대해 집중적인 현장점검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수리시설) 도내 노후 저수지 긴급처방 실시
경주 산대저수지 붕괴사고와 관련된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보수·보강으로 영농 불편해소와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긴급정비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도내 저수지 2,259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 2월4일 -3월30일기간 실시한 결과, 재해위험이 있는 D등급 시설물 9개소에 대해 기예산이 확보되어 추진중인 농어촌공사 관리 2개소(강대봉제, 도도배수장)와 시·군관리 1개소(용이제)는 현재 설계중으로 조속히 마무리하여 공사 착수토록 하였으며, 시·군관리 6개소는 우선 자체 수리시설물 유지관리비로 긴급보수하고, 부족분에 대해서는 추경예산을 확보, 연내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농어촌정비법 제18조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규정에 따라 지속적으로 일상점검을 분기별 1회, 정기점검을 반기별 1회 이상 실시하고, 시설관리자로 하여금 담당자를 지정, 구조상 결함 발생시 자체 유지관리비 및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 우선 보수토록 했다..
농어촌공사와 각 시·군에서 저수지 일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결과 재해위험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하여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기 위해 농식품부에 예산지원을 건의할 계획이.
우기철 대비를 위해 6월말까지 지속적인 점검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긴급정비 및 상시 항구적인 개·보수대책을 수립 시행토록 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가축 매몰지) 매몰지 훼손예방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 추진
2010-2011년 도내 구제역·AI 가축 매몰지 6개소에 대하여 3월4일-8일기간 매몰지 붕괴, 침하, 악취발생, 유실 등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결과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현재 토지 이용이 가능한 안정화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 했다..
도내는 집중관리 위험 매몰지가 없으나, 장마철에 대비하여 5월 추가점검 뿐만 아니라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오는 2월까지(3년간) 경작으로 인한 매몰지 훼손예방 등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 매몰지 현황 : 6개소(익산 3, 김제 1, 진안 1, 고창 1)이다.
(영농자재) 농가의 영농준비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행정지원 한다.
4월 영농준비기에 집중 공급되는 농자재의 안정적 공급과 농자재 관련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벼 우수보급종 2,783톤과 못자리 상토 3백3십만포(128억원)를 공급 완료 하였으며,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촌인력 부족난 해소를 위해 농기계 구입, 보관창고 신축, 장비구입 등을 지원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06-2012 13개 시·군 28개소(전주 제외)2013 5개소(익산, 정읍, 남원, 김제, 임실) 이다.
봄철 농업기계 순회 무상수리봉사를 지난 3월4일 - 29일 기간 실시 하고, 빈번히 발생하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 추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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