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도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의지를 결의했다. 도는 11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에서 김관영 지사, 도의회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이병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북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9-24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전국장애인체전 출전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기 전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선수대표로 양궁 종목의 이장희 선수와 지도자 대표 육상 종목의 최준엽 감독이 도민들의 성원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한 경기 참가를 다짐하겠다고 선서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날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 상황, 크고 작은 장애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훈련에 최선을 다한 여러분, 자신을 이기고 타인을 이긴 승리자”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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