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장을 역임한 권세도는 8일 여수시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 4일 여수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앞서 권 후보자는 지지자100여명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했다.
권세도는 전 총경도 작년 1월 여수로 내려와 크고 작은 모임 등에 밤낮으로 참석하며 분주히 표밭을 갈고 있다.
현 여수고 총동문회 수석 부회장인 권 전 총경은 "언론이 선거판을 가장 정확히 읽고 있는 것 같다"며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을 역임하면서 체득한 언론관을 전했다.
권세도는 이날 여수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이다.
권후보는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들과 명령과 시대적 요구를 담아 엄중한 마음으로 시민들과 마음이 통하는 시장이 되고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선7기는 불편한 삶을 개선해주고 갈등을 풀어주면서 시정을 잘 이끌어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인구감소를 막기 위한 정책개발에 많은 노력을 쏜겠다고 밝혔다.
김유화 의원· 김순빈의원. 권오봉. …민주당 공천 경쟁 '불꽃'지방선거에 여수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공천 경쟁에 불꽃이 일고 있다.
여기에 주철현 여수시장이 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재선 체제를 정비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달 현재 공식적으로만 공천에서 5자 구도를 띄게 됐다.
또한 국민의당도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과 박정채 현 여수시의회 의장 등 굵직한 인사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데다 무소속까지 나서면 여수시장 선거는 다자구도속에 대혼전으로 치닫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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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권세도 전 총경"여수시장 출마"선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