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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2012 국제해양학술대회’ 실사 단 방문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개최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로 건설된 여수시 소호동 디오션리조트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세계박람회기구(BIE)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 이다 고 밝혔다.
박람회 기본구상·기본계획’, ‘해양과 기후변화’라는 두 가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로세르탈레스 BIE 사무총장과 각국 박람회 전시 전문가 및 해양관련 학자, 정부 및 국회 주요인사, 국내 주요 연구기관 및 조직위원회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그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이 같은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으나 여수에는 마땅한 회의시설과 숙박시설이 없어 인근 도시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이밖에 도 오는 22일에는 국제해양공학회(OES)가 2012세계박람회 기간 중, 세계적인 학술대회인 ‘Oceans 12’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하기 위해 사전 실사를 벌인다.
Oceans 12’은 해양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로, 세계적 석학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처럼 2012세계박람회와 관련된 각종 행사가 디오션리조트에 몰리는 것은 건립 당시부터 엑스포 개최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디오션리조트에는 2012년 세계박람회를 앞두고 봇물을 이룰 각종 학술대회와 세미나, 국제회의, 각종 연수회 등에 대비해 대형 회의실과 강의실, 중소형 세미나실이 마련돼 있다.
여기에다 국내 최고 수준의 콘도미니엄과 사우나, 황산염 온천, 찜질방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달 개장한 리조트 내 ‘파라오션 워터파크’는 남해안 최대·세계 최고 관광시설로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디오션리조트 관계자는 “콘도와 워터파크, 사우나, 찜질방, 온천 시설을 1차로 개장했다”며 “이 시설들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각종 학술대회, 세미나, 웨딩 등의 유치를 통해 여수의 관광문화산업을 발전시켜나가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오션리조트는 2012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완벽한 지원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현재 43층 규모의 6성급 특급호텔과 1000여명이 동시에 국제회의를 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이 시설들은 엑스포 개최 D-1년 전인 2011년에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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