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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예방과 평온한 해상치안 질서 위해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하고 평온한 해상치안 질서 유지를 위해 해양경찰이 해상치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일 동안 해상치안 확립을 위한 ‘경계근무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경찰관들이 비상근무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은 이 기간 모든 경찰관이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하고 경비함정과 122해양경찰구조대가 24시간 상황대응 체제를 유지하는 등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 안전하고 평온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새해 첫날 여수 향일암과 고흥 나로도 인근 해상에서 관광객 3천500여명이 여객선과 유선을 타고 해맞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비함정 분산 배치 등을 통해 해상에서의 구조 구난 즉응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탄 밀수나 밀입국을 차단하고 양식장 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과 과승․과적, 음주운항 등 해상안전 저해사범 척결을 위해서도 우범 항포구와 해역에 형사기동정을 중점 배치, 현장 중심의 형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수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는 자체사고를 방지해 한 해를 평온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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