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 2교육청 3개월내 설치 등 동부권 공약 발표
오늘 오후 4시 여수 시청 옆 여수 음식업지부 건물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전남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교육학 박사 김경택 동아인재대학 총장이 2일 오후 4시 여수 시청 옆 여수 음식업지부 건물에서 동부지역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총장은 이날 동부지역 제2교육청을 3개월 내 여수에 설치하고, 여수출신으로 담당자를 임명하는 등 동부권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들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김 총장은 “교육감 선거에 뜻을 두고 지난 2월 2일 예비후보로 등록을 한 직후인 2월 5일부터 9일까지 광주KBC와 광주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지도 2위를 차지했다”며 최근의 변화를 설명하고 “이는 그동안 소수 상위권 학생 위주의 교육 지도에 실망한 많은 지역 어르신들과 젊은 청년들이 시골대학인 영암 동아인재대학을 국내 최첨단 학문이 가득한 인기대학으로 만든 저 김경택의 경륜과 성공을 보시고 전남교육의 새로운 대안으로 지지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전남 교육실정에 맞는 교육계의 내부 역량강화와 외적환경의 능동적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하고 교육장 공모제를 통한 투명한 인사, 교권 회복, 교원복지 증진을 위한 개인 연구실 확보 등으로 교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고 자치단체와 교육계의 협력, 대학 등록금의 적극적 대처, 초중등과 고등 성인교육의 연계와 협조, 교육계를 지원할 사회캠페인 추진 등으로 자기주도적인 외적환경의 변화를 이끌어 가고 무상급식 확대와 평생교육 체제 속에서 학교, 학원, 노인대학을 활성화시키고 전남 교육을 변혁시킬 사회캠페인을 통해 학부모들의 관심, 시설 변화, 장학금 유치, 기업과 학교의 연계 등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남교육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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