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박병주) 도양읍 여성 의용소방대는 지난 2일 신학기를 맞아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학생 및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개학 첫날 등교시간대에 맞추어 관내 초․중․고등학교 정문에서 경찰, 학교관계자, 읍사무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 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문제는 일선 교육 현장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공동책임 임을 인식하고 관계기관과 연계한 범시민 청소년 보호 캠페인으로 펼쳤다.
도양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노경자)는 유관단체 회원들과 함께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 앞 횡단보도와 통학로 등 교통안전 도우미 역할도 톡톡히 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학교지도교사들은 도양 여성의용소방대의 역활을 지켜본 후 여성의용소방대가 적극적인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서, 교육현장에서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 같아 힘이된다’며 앞으로 적극 협조를 통해 면학분위기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을 방문한 도양119안전센터장(김석운)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 예방 홍보와 자원봉사로 관내 학교 및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든든한 도우미가 되어준 도양읍 여성의용소방대원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행여나 있을 학교폭력 응급환자 발생 시 등을 대비해 119구급차량을 즉시 출동가동상태로 유지하는 등 학교폭력사고 예방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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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양 여성의용소방대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