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 주승용 여수 민주통합당 두 후보는 26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 룸에서 19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 및 5대공동 지역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승리에 이은 국회 진출을 통해 박람회 이후 여수가 남해안선벨트의 선도적 역할로 남해안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정권의 실세와 대통령의 측근들이 온갖 특혜와 비리에 빠져 그들만의 잔치를 벌이는 동안 서민들은 줄어든 일자리와 소득에 절망하고, 고물가와 전세대란, 가계 부채, 비싼 등록금에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9대 총선은 정부가 만든 4년 동안의 총체적 실정을 연장하느냐, 과거의 세력을 끊고 새로운 시대로 나가느냐 중요한 선택의 시점"이라며 민생을 되살리고 보편적 복지실현 및 박람회이후 국비 지원이 급감하게 될 여수로 봤을 때 경륜 있고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후보는 국가사업으로 추진되는 남해안 선벨트 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여수박람회가 담당하고 지역이 남해안의 중심도시로 도약 할 수 있도록 확고한 열정을 갖고 국가적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정치력을 발휘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11조원 이상 투입된 여수박람회의 활용방안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부활, 여수신항 대체항만인 신북항 조기 착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가장 시급한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가 국가 계속사업으로 지정돼 2019년 완공 연도를 5년 앞당길 것과 2020년 완공 목표인 율촌산단을 2017년까지 조성하고 배후단지조성도 앞당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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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주승용 후보 박람회 사후 활용 여수발전 실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