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치러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은 여수지역에서는 총 2979명으로 집계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능시험에는 지역 내 고3 재학생 3752명(특성화고 포함) 가운데 2979명이 응시했다. 이번 수능은 여수고와 여수여고, 여천고, 부영여고, 석유화학고, 충무고에 마련된 총 6개소 116개 교실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시는 시험 당일 고사장 주변 주차단속과 함께 교통지도에 나서는 등 수험생 지원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 또 고사장 별 직원들을 배치하고 비상수송 차량을 비상대기 시키는 등 현장 동향파악과 긴급상황에 대처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일부터 수능 당일인 13일까지 7일 간 수험생 격려 현수막을 지역 8곳에 내걸어 학생들의 자신감 고취와 필승을 기원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대입 수험생 격려 및 노고를 위로하고 수능 이후 정시 지원전략을 안내하는 등 대학선택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진학률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수능시험 당일 교통체증 예방을 위해 공무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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