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청소년관련 단체 및 시설 연합 지원나서
제주도와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수능일인 오는 16일 6시부터 8시까지 청소년지도위원 200여명이 참여하여,
도내 7개 수능시험 고사장 앞에서 뜨거운 차·음료수 등을 제공하는 수험생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16일 오후 6시부터는 도 청소년지도협의회와 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회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제주시청 대학로 인근과 서귀포시 이중섭거리, 읍면동별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민관합동 청소년 선도활동을 실시했다.
도내 청소년지원시설 9개소(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합으로 청소년밀집지역을 찾아다니면서 거리상담 및 먹거리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좋은 성적을 기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격려차원과 수능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일탈행위를 할 가능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다.
도 오무순 보건복지여성국장은“수능일 이후에도 오는 30일까지는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유해업소 주변에서 일탈행위를 하지 않도록 전단지 홍보와 청소년유해업소 방문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도민들도 수능일에 청소년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청소년들의 일탈방지를 위해 일찍 귀가하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했다.
| 
제주도,수험생 봉사 선도활동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