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제주도는 8-9일 도내 4개 권역(제주시 동·서부(웰컴센터,애월읍), 서귀포시 동·서부(남원읍사무소, 대륜동주민센터))으로 나누어 43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문화 교육 을 실시한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내에서 해결하고자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네트워크 조직으로 현재 43개 읍면동에 846명이 활동 중이다. (제주시 485명, 서귀포시 361명)
교육내용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임기만료로 인한 신규위촉위원들의 역할 강화를 위한 특강, 도정 비전 특강 및 4·3 특강 등 으로 이루어지며 지난 8일 신라대학교 손지현 교수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역할과 위원의 자세”를 주제로, 9일에는 보건복지인력개발원 김헌 박사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활성화 발전방안”을 주제로 특강이 있다.
또한, 걸쳐 도정비전 도지사 특강과 공공정책연구소 나눔소장 김석윤 박사의 제주 4·3과 다크 투어리즘 특강이 이어진다.
본 교육을 통하여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대상자에게 서비스제공을 위한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 등 협의체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읍면동 찾아가는보건복지서비스의 주요내용인 “민관협력 활성화”도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읍면동 협의체는 2016년 1월에 구성되어, 2017년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2,488건, 복지자원 발굴 2,318건(924,455천원), 서비스 연계지원 20,647건의 성과를 거뒀다. 도 오무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 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읍면동 인적안전망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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