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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 사업에 353억원 투자…어촌소득 향상 도모
내년 어촌어항, 해양환경, 수산물 유통가공 사업 등에 353억원이 투자된다.
제주도는 28일 내년 어촌어항, 해양환경, 수산물유통가공 등 35개 사업에 국비 183억, 지방비 110억, 민자 60억 등 총 353억원을 투자, 해양·어촌의 종합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분야별 투자내용을 보면 어촌·어항개발 분야의 경우 어항건설 5개항에 62억5000만원을 투자하는 것을 비롯 어촌종합개발사업 2개 권역에 11억5700만원, 도서종합개발 4개도서 32억8600만원 등 13개 사업에 169억원을 들이기로 했다.
해양환경분야는 해양 생태계의 체계적인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고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안정비 2개소 19억4200만원, 연근해침적폐기물 수거 2개 분야 7억7100만원, 해양폐기물정화사업 6개소 3억 등 총 11개 사업이 추진된다.
유통가공산업은 수출시장 다변화 및 국내시장 마케팅 활성화,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수산물 유통·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수산시장 시설개선 2개소 3억원, 수산물위판장시설 1개소 7억5000만원, 어업용 제빙공장시설 1개소 30억원 등 총 11개 사업에 149억원이 투자된다.
도는 향후 지역특성을 반영한 수산물 유통·가공, 어촌관광, 교통, 생활거점기능 개발을 통해 지역어업인의 소득 및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주의 해양자원을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만드는데 힘써 나감으로써 해양수산자원을 신경제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데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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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해양·어촌 종합인프라 구축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