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09년 하반기 퇴직자 정부포상 수여식을 30일 개최했다.
이날 정부포상을 수상한 공무원은 고용삼 전도의회 사무처장, 김두호 전해양수산국장, 김공호 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기택 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팀장, 강영희 전한라생태숲담당, 오병화 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진흥팀장을 비롯한 13명이다.
이번 수상자들은 지난날 IMF 외환위기의 충격을 극복하고 국제자유도시 비전의 수립과 제주특별자치도라는 역사적 도전, 관광객 600만명 달성, 한아세안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세계자연보전총회 유치, 사상최대의 투자유치 실현에 이르기까지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제주발전을 이루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다음은 하반기 퇴직자 정부포상 수상자 프로필>
고용삼 지방부이사관은 1970년부터 40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행자부 국가전문행정연수원 총무과장, 제주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 도의회사무처장 등을 역임하면서 문화기반시설 확충 및 문화산업발전 도모, 세계자연유산 등록추진, 지역문화예술발전, 선진교통 인프라 확충 등 제주도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는다.
김두호 지방부이사관은 1970년부터 39년 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도 감귤정책과장, 관광정책과장, 총무과장, 해양수산국장 등을 역임하였고, 어업인 소득증대, 해양수산업 경쟁력강화,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확충, 유통비용 절감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는다.
김공호 지방농업연구관 1976년부터 36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 감귤원예과장, 감귤원예국장 등을 역임하고, 환경친화형 점적식 양액재배 기술개발, 유망자생식물 새 소득자원 연구, 우량씨감자 보급으로 1차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제주도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는다.
김영석 지방농촌지도관은 1977년부터 34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북제주군 농촌지도소, 북부농업기술센터, 제주농업기술센터, 서부농업기술센터에 근무를 하고, 첨단 농업기술을 이용한 우량씨감자보급, 채소류 공정육묘기술개발, 농업인단체 육성 및 현장중심교육 등 제주도발전에기여한 공적으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는다.
김기택 지방농업연구관은 1976년부터 34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농업기술원 원예작물과, 농산물원종장, 김귤기술과, 친환경농업과, 친환경연구과에근무를 하고, 제주특산채소 품종개발 및 농가소득향상, 양배추 수출규격품 생산기술개발, 농가경영비 절감 등 수산자원관리 등 제주도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여 받는다.
오병화 지방해양수산사무관은 1979년부터 31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해양개발담당, 성산읍장, 자원관리담당, 해양자원연구원 수산진흥팀장 등을 역임하였고, 어구어업 수송기법 개발 및 수산용 백신개발, 연근해어선 조업자동화설비 지원, 어업인소득증대 도모 등으로 제주도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근정포장을 수여 받는다.
강영희 지방녹지사무관은 1981년부터 32년동안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제주시 공원관리담당, 제주시 녹지과장, 도 생태숲관리소담당 등을 역임하였고, 한라생태숲 기반조성공사, 식생복원사업, 희귀 특산식물 증식 등 제주도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근정포장을 수여 받는다.
김대환 지방어촌지도관은 78년부터 32년간 제주어촌지도소장, 제주지방해양수산청 어촌지도과장,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어업지원과장 등을 역임하고, 육상넙치양식어업 생산 출하,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보급, 제주산 활넙치의 안정성 확보를 통해 제주도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근정포장을 수여 받는다.
고경자 지방행정사무관은 1980년부터 29년 간 제주시 구좌읍, 차량등록담당, 세외수입담당, 도 양성평등정책과에 근무하면서 여성인적자원개발, 의녀 김만덕 재조명 사업전개, 경조사시 답례품문화개선 운동, 여성단체 활동지원 등을 통해 제주도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는다.
오성순 지방공업사무관은 87년부터 25년간 서귀포시 시험계장, 천지연관리담당, 위생관리담당, 도 상하수도본부 관리담당 등을 역임하였고 상수도시설 현대화 추진, 맑은물 안정적 공급, 상수도 생활민원 해소 등을 통해 제주도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는다.
김원칠 지방행정주사는 1987년부터 24년간 애월읍, 한경면, 구좌읍, 도 해녀박물관관리사무소, 도립미술관 등에 근무를 하면서 주요도로변 꽃길조성, 주민건강증진, 제주해녀 보존가치 홍보, 도립미술관 개관 등을 통해 제주도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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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 퇴직자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