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은 지난 21일부터 올 연말까지 어선감척 및 어업권 피해 보상관련 허위 감정서 작성, 국고보조금 용도외 신청 사용, 공무원들의 공사수주 개입, 선박검사원들의 금품수수 등 권력남용비리와 토착비리를 근절하기 위하여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자체 실정에 맞는 단속계획을 수립, 전담반을 편성하는 한편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하여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바다지킴이 등 해양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범죄신고인보상금 지급 홍보 등으로 대국민 신고 활성화를 유도하고 , 타 경찰서와의 정보수집 방안과 수사방안 등에 대해 수시 정보를 교류하여 권력형, 토착성비리 근절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권력형 비리와 토착 비리에 대한 특별단속을 통해 공적자금 비리 및 부정부패 척결로 공직사회 신뢰확보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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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권력남용 토착비리 특단속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