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김병수)는 31일 지리적.상대적으로 치안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찾아 서민보호 치안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키로 했다.
특히, 이번 이동경찰서 운영은 <희망울타리 프로젝트>로 경찰에겐 이중고의 어려움이 있지만, 치안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소외된 산간.오지 주민을 위해 한 발 앞선 경찰 시책이라 할 수 있다.
오는 9월부터 실시하는 치안서비스의 내용은 - 서민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민원발굴과 경찰시책 홍보 - 추수기 농산물 절도예방 및 현장 교통안전교육 실시 - 형사 및 교통 등 각종 법률 상담으로 주민고충 사항 청취 해소 - 원동기 운전면허 출장시험 등이다. 한편, 김병수 경찰서장은 이동경찰서 운영 실무자들에게 치안 서비스에 있어 다소나마 소외되던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찰행정에 대한 불편.부당한 사항이나 고충을 직접 상담하여 해소하고, 경찰 추진업무를 알리는 시책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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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오지주민 찾아가는 이동경찰서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