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27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근로자·사용자·민간대표 등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갖고 일자리 창출, 인적자원개발 및 노사간 신뢰와 협력을 통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한다.
이날 노사민정협의회는 대구고용노동청으로부터 지역 내 노사관계 동향에 대한 보고와 경상북도로부터 타임오프제도, 복수노조제도의 시행에 따른 혼란방지를 위한 강연·포럼, 노사관계 안정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 계획 등 노사협력사업 추진시책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지역 일자리사업, 노사협력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고용심의분과협의회”와 “노사협력·조정분과협의회” 설치규정을 의결한다.
타임오프제 및 복수노조제도 시행에 따른 사용자와 근로자, 산업협장의 혼란 사전 예방과 연착륙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편, 노사민정협의회는 근로자와 사용자의 협력을 통하여 산업평화 정착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근로자 대표(4명), 사용자 대표(4명), 도민대표 및 전문가(7명), 공공기관 대표(7명)로 구성되었으며, 일자리 창출방안, 노동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심의하고 노사분규 발생시 조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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