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27일 오전 동구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직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100만원을 전달하고 복지관을 찾는 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급식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남해해경청은 제5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각종 행사비를 아끼고 직원들의 짜투리 봉급등 성금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과 함께하는 한 걸음 더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김충규 남해해경청장과 전 직원이 동참하고있다.
남해해경청에 따르면 올해초부터 실시하고있는 동구 노인종합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무료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월1회에서 월4회로 확대추진 했다.
도시영세민 거주지역인 동구 범일5동 부산의 시간만큼이나 오래된 골목길을 따라 희망연탄2000장과 쌀200kg를 직접 배달하면서 온정의 체온도 함께 전달하였으며 지난16일 남해해경청을 비롯 부산해경서등 소속 5개 해양경찰서가 참여하는 사랑의 릴레이 헌혈운동을 실천했다
또한 남해해경청 항공조종사들은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로 구성된 아시아공동체학교 아동 20여명과 함께 서면 영광도서를 찾아 읽고싶은 책을 구입하여 선물하는 한편 후원을위해 학교방문을 약속하는등 이웃사랑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가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김충규 남해해양경찰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더 가까이에서, 한걸음 더 다가가는 희망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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