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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비해 총인구 0.3% 증가 세대 당 가구원 수는 2.55명
외국인 등록인구 처음으로 감소
경남도는 12일 2012 주민등록인구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2012년 12월 31일 기준 경상남도의 총인구(외국인등록인구 포함)는 3,383,685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8,960명(0.3%)이 증가했다. 이중 내국인(주민등록인구)은 3,319,314명으로 10,549명(0.3%) 증가했으나, 외국인은 64,371명으로 1,589명(-2.4%) 감소했다.
내국인 세대수(외국인세대제외)는 1,301,439세대로 지난해 비해 14,761세대(1.1%) 증가하고, 세대 당 가구원 수는 2.55명이다.
내국인 인구는 총 10,549명이 증가하고, 전입 133,568명, 출생 33,422명, 전출 136,340명, 사망 20,339명이 발생했다.
외국인 등록인구는 매년 증가하다가 2012년 처음으로 감소하고, 국적별로는 베트남이(17,239명, 26.8%), 연령별로는 20대(29,367명, 45.6%)가, 체류자격별로는 비전문취업(33,200명, 51.6%)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인구는 창원시(1,106천 명, 32.7%), 김해시(529천 명, 15.6%), 진주시(341천 명, 10.1%) 등의 순이며, 군 지역에서는 함안군(7만 명, 2.1%)이 인구가 가장 많았다.
시군별 내국인은 창원시(1,091천 명, 32.9%), 김해시(513천 명, 15.5%), 진주시(337천 명, 10.2%) 등의 순이며, 군 지역에서는 함안군(67천 명, 2.0%)의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의령군(3만 명, 0.9%)이 가장 적었다. 인구증가율은 거제시(1.8%)가 가장 높았고, 하동군의 인구감소율(-5.9%)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집계결과는 이달 말 보고서로 발간될 예정이며 도 홈페이지 경남통계(stat.gsnd.net)에서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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