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사 “예비전력 강화를 위한 노력해야”
경남도는 ‘제45주년 향토예비군의 날’을 맞아 그 의의를 선양하고 향토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 및 총력 안보의식 위한 기념행사를 5일 오전 11시에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홍준표 지사를 비롯한 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예비군 지휘관, 현역 군인ㆍ경찰, 보훈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유공자 표창,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홍준표 지사 기념사, 결의문 낭독 및 선서, 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향토방위와 예비군 육성에 탁월한 공적을 세운, 유공 부대 및 개인 23명에 대한 포상도 실시했다.
홍준표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향토방위와 각종 재난 예방과 복구에 헌신적인 활동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여 온 16만 예비군의 노고를 치하하고, 예비전력 강화를 위한 노력 없이는 국가안보의 불안요소를 절대 해소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향토예비군은 1968년 1. 21 사태 등 한반도 안보상황이 불안한 시기에 “내 고장, 내 직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역한 군인을 무장해 1968년 4월 1일 창설하고 후방지역을 지키는 예비전력의 주역으로서 각종 재난ㆍ재해 현장에서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수호자로서 역할을 다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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