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경찰서는 자신의 여자 친구를 욕한다는 이유로 주거지에 감금 및 집단 폭행하여 살해하고, 자수하려는 김씨를 살해하려한 김모 박모씨 2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선후배 사이로 여자 친구에게 욕 한다는 이유로 김씨를 4일간 감금하고 새벽시간에 주방용 도마와 쇠파이프로 전신을 폭행하여 살해 후 옆방에 사체를 옮겨놓고 자수하려한 김씨를 주거지에서 쇠파이프로 폭행하여 사망한 것으로 보고 약200m 떨어진 태복산 등산로 입구에 유기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사람을 살해했다며 창원서부 형사과에 허위 신고하여 이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것을 수상히 여긴 형사가 추궁하자, 허위신고 사실이 들통 나자 범행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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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에게 욕한다 며 폭행 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