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은 소화가 잘되는 단백질 덩어리다. 다량의 아미노산을 공급할 뿐 아니라 유리아미노산 형태로도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음주로 인해 지친 간에 효과적으로 아미노산을 보충해서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알코올은 간으로 흡수되기 전에 일차적으로 위안에 머물러 있으면서 위벽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알코올은 위염이나 위궤양을 악화시킬 수 있으나 굴의 표면에 미끈거리는 성분은 위벽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술과 함께 먹으면 위벽을 보호하는 효과 있다.
이어 굴은 칼슘 흡수가 가장 빠른 식품으로 알칼리성 체질을 만들어 혈액을 맑게 하며,타우린, 비타민E, 글리코겐의 상승작용으로 혈당강하제 역할도 해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등 굴은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고, 굴의 성분은 수분 77.4%, 단백질 18.5%, 지질 1.3%, 당질 0.2%, 회분 1.3% 등 지용성 비타민인 A와 D를 비교적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카사노바가 즐겨 먹었다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선 굴의 외양이 남성의 고환 또는 여성의 성기와 닮았다 하여 ‘사랑의 묘약’이라 하여 ‘굴을 먹어라, 그러면 더 오래 사랑할 수 있다(Eat oyster, love longer)’라는 서양 속담과 해산물을 날로 먹지 않는 서양인이 굴만은 생으로 먹는다는 사실을 놓고 봐도 서양에서 굴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카사노바가 매일 굴을 먹고 정력을 보충했다는 얘기도 있고 반대로 고대 유대인은 금욕 생활을 위해 굴을 멀리하기도 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구골든벌건물엎 GS 건물 3층 온 누리 굴국 밥 동태찌개 (새벽 5시까지 영업) 예약전화 070.4248.8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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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이여 바다 굴을 먹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