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기자 = 경남지방병무청(청장 박명규)은 2015년 8월, 경남도 고용정책단 일자리종합센터와 “사회복무요원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앞으로, 경남병무청에서 경남 도내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예정자 중 취업 희망자를 발굴하여 도 일자리종합센터에 통보하면 사회복무요원은 거주지 시·군 일자리센터에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도 고용정책단 관계자는 “구직을 희망하는 우리 도내 사회복무요원에게 개인 특성별 심층 상담 및 취업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경상남도 주관 채용박람회 및 취업설명회에 사회복무요원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병무청은 2014년 7월 8일 창원시와 ‘사회복무요원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전국 최초로 6차례에 걸쳐 사회복무요원 진로캠프, 등을 개최하였으며, 창녕군에서도 취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하여 10명의 구직희망자를 접수한 바 있다.
박명규 지방병무청장은 “지금까지 취업지원서비스는 일부 지역 사회복무요원에게만 혜택을 주는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경상남도와 취업지원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경남 18개 시·군 전 지역 사회복무요원에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라며, 시스템을 활용하여 보다 폭넓은 취업 알선 방안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