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경남도는 8일 겨울철 한파·폭설·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여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감소시키고자 관내 운송사업체에 대한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내년 2월까지이며, 도 및 시·군 주관으로 교통안전공단, 관련 조합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여객 468개 업체, 20,183대, 화물 5,883개 업체, 28,084대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합동점검반은 운송사업체 사무실 및 차고지, 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겨울철 교통안전관리대책 수립이행 여부(한파·폭설·도로결빙 등에 따른 안전운전 대책 등), 운수종사자 관리실태(운전자격, 운전적성검사, 교육이수 여부 등), 차량 관리실태(운전자격증명 부착, 설비기준 적합여부 등) 기타 교통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개선권고 및 현장시정 조치하고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생할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임채범 도 교통정책과장은“운송사업체에 대한 점검을 더욱 강화하여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사고를 지속적으로 감소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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