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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지도자 강화와 복지사업 정보교환으로 장애인복지 도모
창원시 마산회원구 아리랑관광호텔에는 14일 오후 2시 도내 장애인 단체, 시설, 기관 지도자 및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도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하고 도가 후원하는 ’2015년 경남 장애인 지도자 대회‘ 가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장애인지도자들이 함께하면서 지역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에 따른 새로운 장애인 복지정책을 마련하고, 사회적 환경 변화에 맞춰 장애인복지 실무자들의 역량을 키우고 각 단체, 시설, 기관 등에서 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이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그동안 장애인 복지정책 방향 수립과 장애인 권익옹호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온 한편, 경남의 장애인 복지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제해식 장애인복지과장은 “이제 장애인은 돌봄의 대상이 아니라 당당한 사회 주체 구성원으로서 인식을 가져야 하고, 수혜위주의 장애인 복지정책에서 일자리 갖기 등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적 재활 복지서비스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도는 이번 경남장애인지도자 대회를 통해 장애인복지 정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연구와 정보 교류로 앞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장애인 복지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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