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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군산 앞바다, 통합방위기관 합동 실시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관내 통합방위 수행기관 간 방호 능력향상과 테러 집단의 해양 주요시설 공격에 대비한 대테러 항만방호 훈련을 오는 10. 29일 군산 앞바다에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동안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군산해경, 육군 9585부대, 해군 202전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세관 등 통합방위 수행기관에서 경비함정 12척과 150여명의 인력이 동원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고군산 근해 유람을 마치고 군산항으로 항해중인 유람선을 테러분자가 납치해 저유소 등 임해산업시설 시설물을 파괴 목적으로 침투하는 것을 통합방위기관에서 합동작전을 펼쳐 테러범을 진압한다는 가상 시나리오로 실시된다.
특히, 해상을 통한 테러범 국내 잠입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진압작전 계획, 테러범 검거 등 단계별로 대응해 테러범이 상륙전 해상에서의 효과적 진압을 펼쳐 군산․장항항 통합방위 수행기관 간 실제 기동훈련을 실시된다.
군산해경은 이번 훈련에서 해상을 통한 테러범의 침입시 단계별 대응과 차단선을 통과한 테러범의 침투에 대응한 효과적인 대처방안과 통합방위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수찬 서장은 “매분기 1회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항만방호 훈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해상테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 간 작전능력 배양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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