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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갯바위 추락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고인규)은 26일 최근 연안해역에서 낚시객과 관광객의 부주의로 인한 갯바위 및 방파제 추락 등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올해 11월까지 갯바위 및 방파제 안전사고는 44건에 63명이 발생하여 사망 5명, 중경상 5명의 인명사고로 이어졌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3일 오후 4시경 강원도 삼척항 방파제 내측에서 낚시하던 이모(35)씨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해상에 추락했다가 해양경찰에 구조 같은 날 김모(49)씨, 원모(43)씨가 속초시 전진항 북방파제 삼발이에서 미끄러져 해상에 추락한 것을 구조하였으나 사망하기도 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각 해양경찰서 별로 갯바위 고립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에 인명구조장비를 비치하고 민간자율구조선과 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등 순찰정 및 가용장비를 총동원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순찰 등 홍보 계몽활동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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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