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청장 고인규)은 오는 13일부터 내수면 수상레저활동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내수면 수상레저안전관리 지도 방문을 실시한다.
개정된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르면 시 도지사와 해양경찰서장은 각각 관할 내수면과 해수면의 연간 수상레저안전관리계획을 세워 시행하여야 하며, 해양경찰청장은 안전관리계획 수립에 지침을 정하고 그 시행에 관하여 필요한 지도 감독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 전국의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은 총 199개소(래프팅 사업장 280개소)이며, 주요 레저활동 지역은 하천 18개소, 댐 15개소, 저수지 34개소로 2007년도 내수면 수상레저 활동자는 1,945,000명(래프팅 1,823,000여명)에 이른다.
이번 지도 방문은 레저사업장 등록 및 집중레저활동 지역 지자체를 선별 방문하여 안전관리 문제점 및 미비사항을 발굴 개선하여 보완협의하며, 해양경찰의 전문지식을 제공하여 안전관리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동해해양경찰청은 오는 13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16일 대구시 경북도, 17일 울산시등 광역자치단체를 방문할 예정이며, 기초지방자치단체는 관할 해경서에서 지도 방문할 예정이다.
수상레저 안전관리 계획수립의 적정성, 수상레저 사업장 관리실태, 동력수상레저기구 등록업무, 사고처리시스템관리 등이며 성수기 합동단속 등 안전관리 업무지원 협조 및 수상레저안전법 제29조의2(안전관리계획의 수립등)의 신설 취지 및 지도방문 목적 등을 설명하고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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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 지도 방문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