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30일 본격적인 성수기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종합적인 안전관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의 해수욕장을 관할하고 있는 속초해경은 6월 15일부터 관내 최일선 부서인 파출소를 3교에서 2교대로 전환하여 현장대응 경찰관 인력을 보강하였으며, 연안구조장비(고속제트보트, 수상오토바이 등)를 해수욕장 인근에 상주 배치하여 사고발생 시 보다 빠른 구조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낙산 해수욕장 등 6개 주요 해수욕장에 안전관리 요원을 해수욕장 개장 기간동안 배치하여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더욱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물놀이 전에는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기상악화 시 입수를 자제하여야 하며 사고 발생 시 해양사고 긴급구조 번호인 122로 신고하여 피해를 최소화 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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