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성수기 대비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순찰 실시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송나택)는 8일 여름철 수상레저성수기를 맞아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하여 주력하고 있다.
특히 포항해경 감포파출소(소장 김봉곤)에서는 관내 전촌해수욕장에 위치한 레저사업장을 방문하여 고무보트 등 레저기구와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레저객을 상대로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하여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알려주는 등 사고 없는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다발지역과 위험지역에 안내 경고판을 설치하여 레저활동자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바다에서의 사고건수는 해마다 늘고 있는 실정으로 이 같은 이유는 국민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삶의 질이 높아지고 이러한 요구에 부응한 바다에서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육상과는 다른 통신수단의 제한, 변화무쌍한 기상변화, 수중에 잠재된 각종 장애물 등 해상환경의 특수성에 때문이다.
특히 수상보트, 수상오토바이 등과 같은 수상레저 활동은 물에서 이동하는 만큼 방향변화의 어려움이 있고 육상교통과 같은 신호체계가 없어 자동차 운전 보다 더 위험할 수 있는데 이러한 사고는 간단한 사고예방수칙을 준수함으로써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이에, 포항해경은 사고 없는 여름,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레저객들을 대상으로 레저활동시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당부하고 있다
레저활동시에는 구명동의 착용을 생활화합시다
출·입항 신고를 생활화 합시다. 구조에 꼭 필요합니다.
양식장, 어장 주변에서는 저속으로 안전하게 운항합시다
먼 바다에 나갈 때는 비상연료와 휴대폰 예비 밧데리를 준비합시다
바다 날씨가 고르지 못한 때에는 레저활동를 스스로 자제합시다
안개 등으로 운항이 불가한 때에는 닻을 놓고 구조대를 기다립시다.
위급한 상황이 발생되면 신속하게 구조요청을 합시다 (해양긴급신고 12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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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 안전이 최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