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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3일부터 시험 2009년도 총 52회 실시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2009년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을 오는 3월 3일을 시작으로 12월 13일까지 약 10개월간 영덕시험장 22회, 안동시험장 20회, 경북요트시험장 10회 등 총 52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올 시험일정에 원거리 응시자들의 편익을 위해 휴일시험을 2회 증회하여 총 14회를 실시하는 등 지난해 보다 총 6회의 시험을 증회하였고 문맹자를 위한 구술시험, 외국인을 위한 영어시험을 매회 시행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3일부터 포항해양경찰서, 영덕, 안동, 경북요트시험장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http://wrms.kcg.go.kr)를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실시간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포항해경은 올 부터 포항관내에서 경북요트시험을 새롭게 오픈함에 따라 그동안 요트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부산, 서울 요트시험장을 찾아야만 했던 많은 응시자들의 불편을 해소 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3년째 시행되고 있는 조종면허 갱신을 위한 수상안전교육을 매 시험일 오후 2시시부터 실시하며, 시험일외에도 3월 14일부터 2010년 오는 28일까지 오전 10시, 총 39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조종면허 갱신은 면허증 발급일로부터 7년마다 실시하며, 갱신기간은 7년째 되는 날부터 3개월간이다. 면허 미갱신 시에는 경고,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이 이루어지며, 취소시 일주일내 면허증을 반납하지 않으면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되는 점에 유의 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경은 급속하게 늘어나는 수상레저활동자의 안전과 질서를 확보하고 부주의로 인한 사고발생을 줄이고자 조종면허 제도를 2000년부터 도입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포항해경은 수상레저 기구의 안전한 조종을 위하여 조종면허를 반드시 소지하고 레저활동에 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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